2009. 8. 24 (월) 2009. 8. 24 (월) 이문배 서기관의 배려로 카자흐스탄 공관에서 근무하는 현지인 ‘박티아르’와 함께 당분간 머물 숙소를 찾아보기로 했다. 아스타나의 물가는 생각보다 많이 비쌌다. 몇몇 호텔을 알아보다가 1박에 6,000T 하는 곳에 2박3일을 머물기로 정했다. 4~5,000T의 저렴한 호텔도 있었는데, 위치도 좋.. 유라시아대륙횡단(09.7.28~09.11.07)/카자흐스탄(09.08.22~) 2009.09.18
2009. 8. 23 (일) 2009. 8. 23 (일) 아침 일찍 파블로다르 역에 가서 남은 루불을 텡게(Tg)로 환전했다. 계산해 보니 450km 떨어진 수도 ‘아스타나’까지 갈 기름값은 충당할 수 있을 것 같다. 연료비(그리고 밥값)가 준비되자 곧바로 아스타나를 향해 출발했다. 그렇지만 GPS가 없는 내게 크건 작건 역시나 도시 안은 여전히 미.. 유라시아대륙횡단(09.7.28~09.11.07)/카자흐스탄(09.08.22~) 2009.09.16
2009. 8. 22 (토) 2009. 8. 22 (토) 비자기간으로 인하여 바르나울에서 카자흐스탄을 향해 출발을 서둘렀다. 내 바이크가 있는 빅토르의 정비소로 향하는 중에 앞장 선 빅토르의 정지를 미처 보지 못한 채 알렉스가 급하게 브레이크를 잡는다. “쿵!” 알렉스의 CB1000이 빅토르의 가와사키에 부딪치고 만 것이다. 그 사고로 .. 유라시아대륙횡단(09.7.28~09.11.07)/카자흐스탄(09.08.22~) 2009.09.16